[한국4차산업신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20일(금) 10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만나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모금운동 및 구호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특별모금활동 전개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그동안 적십자사가 국내·외에서 실천해 온 따뜻한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을 격려하고, 이러한 활동이 우리가 보다 성숙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특히,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모금과 구호 활동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모금활동이 좋은 결실을 맺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총리는 대한적십자사 명예부회장으로써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 이재민 구호사업, 위기가정·난민 대상 긴급지원, 남북이산가족상봉행사 등 다양한 사회적 구호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에게 마스크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대국민 특별성금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