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4월 10일(금), 온라인 개학을 처음 경험한 교사 27명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실시간 쌍방향 회의를 열어 직접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자 영상 간담회를 한다.
오전에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교사 20명으로부터 원격수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이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듣는다.
오후에는 온라인 개학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학교장·교사 7명에게 온라인상에서 학생들을 만난 원격수업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이번 영상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처음 시도한 온라인 개학을 학교 현장에서는 어떻게 맞이하였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4월 9일(목)에 가장 먼저 온라인 개학을 한 중3, 고3 학년 선생님들을 ‘온라인 대화방’으로 초대하여, 원격수업에서 일어난 생생한 이야기도 듣고, 이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격려하고, “지금의 시행착오도 결국은 우리의 자산이 될 것이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지금의 꼼꼼한 준비가 교육 혁신과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좋은 기회이자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