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4월 10일(금) (재)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연구용 마우스 모델 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연구자들을 격려하였다.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등을 개발할 때,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전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연구를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이날 정병선 차관은 코로나19 전임상 연구에 필요한 생쥐 개발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등의 신속한 전임상연구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정병선 차관은 “국내 산·학·연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사람과 같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폐병변이 발현되는 동물이용이 필수적이다.”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동물모델을 신속히 개발해 현장에 보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업단은 코로나 19에 감염되는 생쥐 모델을 개발, 8월경 대량생산하여 산·학·연·병에 제공하고, 치료 후보약물의 효과검증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쥐 모델의 폐병변 병리 진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