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요즘,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손잡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 재능기부에 나서는 아주대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 모션그래픽 영상물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56초 분량의 ‘잠시 멈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제목의 이 영상물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7개 테마를 정해 테마별로 주제와 그에 따른 재미있는 모션그래픽 영상을 곁들여 시청 효과를 극대화했다.
7개 테마는 ‘2m 간격 두기’ ‘셀프 홈카페 차리기’ ‘랜선 문화의 날’ ‘캘리그라피’ ‘랜선술자리’ ‘홈트레이닝하기’ ‘봄을 요리하기’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물로 제작했다.
이번 모션그래픽은 아주대학교 미디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히어로즈팀’이 제작한 것으로 앞서 도소방재난본부와 ‘히어로즈팀’은 지난해 12월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소방안전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지난 2월에도 ‘소화전의 색을 밝혀주세요’ ‘잠시도 안됩니다!’ 등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기승 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이번 영상물이 도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데 유익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도민안전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션그래픽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도내 35개 소방서의 유튜브 등 SNS 등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