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정읍시가 시민 최대 휴식처인 정읍천 둔치에 사업비 1억 4천 500만 원을 들여 어린이 축구장을 새단장했다.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깔끔한 경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로 하천점용 허가를 받고 풋살장 정식규격(가로 40m×세로 20m)에 맞게 우레탄 포장을 완료했다.
더불어, 주변에 꽃잔디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이전에 아름다운 정읍천을 만들기 위해 샘골다리 인근(시기동주민센터 앞 하천법면) 약 1,800㎡의 면적에 식재한 꽃잔디가 최근 활짝 펴 벚꽃과 함께 정읍천을 더욱 아름답게 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전에 오랫동안 행사 등으로 훼손되어 있던 초산교 아래 하천 둔치에 어린이 축구장을 새롭게 단장해 어린이들이 운동하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꽃잔디가 번식하면 더욱 아름다운 정읍천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코스모스, 꽃잔디 등을 추가로 식재해 시민에 사랑받는 정읍천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