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21대 국회의원선거결과에 대한 결과 브리핑을 발표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의 대변인 서면 브리핑 내용이다.
■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를 선택했다.
우리 국민께서 코로나19 국난 극복 열망을 담아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느냐, 위기 앞에 주저앉느냐를 결정하는 분수령이었다.
국민은 경제위기 극복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나왔다. 투표율은 66.2%로 2000년대 들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셨다.
이번 총선에는 특히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을 발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질서를 지키며 줄을 잇는 투표장의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모범 사례다.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했다. BBC는 “평소 선거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지만, 많은 유권자가 민주주의를 위해 기꺼이 감수하고, 행복해 보였다"며 "한국은 지금의 사태 속에서도 무엇이 가능한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다시 한 번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국민들과 투표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국민의 선택이 옮았음을 증명하는 시간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고 코로나19 이후의 대한민국을 재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라는 우리 국민의 지상명령을 꼭 실행하겠다. 당장 업무에 착수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을 처리할 4월 임시국회 개최에 앞장서겠다.
선거기간 약속드린 공약들도 하나하나 이행하도록 하겠다.
국민이 부여한 사명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기대 이상의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