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4월 14일 잼버리 부지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청장은 ‘23년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사 품질과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면서, “현장의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도 철저하게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종철 부장은 “현장의 근로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라면서, “또 준설 매립토에 의한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고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새만금 잼버리부지 조성 사업은 총 1,553억 원을 투입하여 여의도의 3배 규모인 884ha의 땅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준설량이 2,148만㎡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다.
'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1년 8월까지 사전 행사인 프레잼버리를 개최할 수 있도록 155ha의 토지를 우선 조성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부지조성 등 잼버리대회를 철저히 준비하여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축제를 새만금 관광레저산업 활성화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