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세종시청 등 공공기관 및 관내 아파트 157개 단지를 대상으로 22일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소등행사는 밤 8시부터 10분 간 한누리대교, 학나래교, 시 본청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의 소등을 실시하고, 아파트는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이두희 환경정책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이번 소등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