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에게 힘이 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 운동을 펼쳤다.
또한, 경비함정 주부식으로도 수산물을 구입하여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15일간 5천 4백여만원 상당을 구매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관련 업계 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산물 총 1,269세트 (5천 4백여만원)를 구매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주어류양식수협, 서남해수어류 양식수협, 통영 멍게수협, 완도 금일수협 등 전국 수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3월 대구 경북지역 성금 모금(약 5천 9백여만원)에 이어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해 전국 경찰서의 지역 특산물 구입도 장려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감염병 해상 유입 차단에도 만전을 다해 국민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