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지난 2월 중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확산으로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의정부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답차원에서 중국 국제생태경제협회(IEEPA)는 이번에 방역 마스크 3천매를 의정부시와 고양시에 보내왔다.
중국 국제생태경제협회(IEEPA)는 2007년 창립되었으며 경제 및 환경 분야에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중국 인민화보사(人民畵報)는 양국 간 도움의 손길을 ‘작은 마스크로 건설한 사랑의 다리’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중국의 가장 권위적인 앱사이트 학습강국(??强?)에 올렸다.
그 결과 수많은 중국인들이 가까운 이웃 국가의 온정과 선의에 대해 진심으로 지지하였으며 조회 900만, 좋아요 30만을 훌쩍 넘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상에서 양국의 주요 인사들은 “한·중 양국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속히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중 양국이 코로나19와 싸우면서도 서로 이해하고 지지를 해준 점이 코로나 극복 기간 중 얻은 가장 큰 성과이고, 이는 민간 교류 관계 강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