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경기다문화 크리에이터 사업에 참가할 다문화가족 및 고려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 사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능력을 향상시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인 1팀으로 신청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각 기수 당 약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의사소통 및 영상제작 지원을 위해 팀별로 1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이나 고려인에 해당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하다.
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경기도나 다문화 관련 영상을 3개월 간 5편 제작하고 팀별 활동비 180만 원(매월 60만 원씩 3개월 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실무교육, 현직 크리에이터의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올해 1기 선발팀은 6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경기도다문화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베트남, 필리핀, 카자흐스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총 42팀 90명이 선발돼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