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한국고용정보원은 12월 4일 온라인으로 전국 고용센터 상담원 및 민간고용서비스 종사자 대상 직업진로지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생애경력개발 프로그램과 상담 등을 제공하는 현장 고용서비스 종사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비대면 활성화 등 급변하는 채용 환경과 최신 온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진행기법을 소개하고 관련 고용서비스 사례도 공유한다.
세미나에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전국 고용센터와 새일센터 등 고용서비스 기관 상담자가 참여한다.
실시간 비대면 소통형 화상 행사로 진행되며, 참여가 어려운 신청자에게는 고용정보원 사이버진로교육센터(www.work.go.kr/cyberedu)를 통해 녹화영상이 병행 제공된다.
전체 세미나 내용 중 변화된 채용 경향 관련 특강 및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회의.프로그램 진행기법과 관련된 특강은 사전 신청자가 아니어도 녹화영상 제공 기간 누구나 사이버진로교육센터 회원가입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용정보원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채용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바, 현장 전문가가 구직자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세부 주제 특강과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세미나로 기획했다.
특강 및 사례 발표에서는 최근 채용 경향과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기법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이해 제고를 돕기 위해 비대면 고용서비스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된다.
나영돈 원장은 “고용정보원은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의 기술혁신이 가져온 고용변화 환경에 생애 단계별 개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애 경력개발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수행해 오고 있다”라며, “이들을 지원하는 고용서비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수준별 전문교육과정도 개발해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채용환경이 급변한 비대면 시대에 현장 전문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꼭 필요한 고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본 세미나가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