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주민자치회(회장 오옥균)가 운영하는 ‘연서면 마을문고’가 7일 개장했다.
연서면 마을문고는 연서면 제1호 마을 도서관으로, 그간 작은 도서관이 없어 멀리까지 책을 빌리러 가야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봉암주민자치센터 내 유휴공간에 조성됐다.
마을문고에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읽을 수 있는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1인 3권까지 7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많은 주민들이 마을문고에서 편리하게 책을 읽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해 마을문고에서 다양한 독서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