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한국도자재단이 도자 전시 기회를 지원하고자 여주세계생활도자관 대관전 지원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04년부터 진행된 재단 대관사업은 도예인들에게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번 대관사업도 많은 도예인이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실 대관 장소는 148㎡(44평) 규모의 여주세계생활도자관 제1전시실로 2021년 2월부터 7월 기간 중 총 12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접수 대상은 ▲생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공예 분야 ▲도자 발전에 기여하는 협회, 단체,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대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공식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대관 사업은 도예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작가들이 참여해 2021년 대관전에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주세계생활도자관 대관전에서는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 작가팀, 황예숙, 안병진 등 각양각색의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