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윤강욱)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연이으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성금, 마스크를 기부한데 이어, 상인들이 뜻을 모아 성금까지 쾌척했기 때문이다.

새롬동 해피라움W상가 관리위원회(회장 이승행)는 9일 새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상가 입점 점포 142곳에서 모금에 참여, 이날 기탁한 성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승행 회장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을 응원하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새롬동에는 앞서 지난달 13일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우편으로 성금 26만 5천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3일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마스크 300매를 기부했다.

윤강욱 새롬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깊이 감사하다”며 “도움이 더욱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