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12월3일에 발표된 '중국 의료기기산업 발전보고(2020)'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수출입은 11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중국 의료기기 수출입 총액은 전년대비 21.16% 증가한 554.87억달러에 달했으며 그 중 수입액, 수출액은 각각 267.85억달러, 287.02억달러로 전년대비 20.84%, 21.46% 증가했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2019년에는 전년대비 18.5% 증가한 6,285억달러에 달했다.
2020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6.8% 증가한 7,34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에는 1조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한편, 2019년 의료기기 생산 업체수, 관련 업체들의 주영업매출액, 연구개발비용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2019년 정부에서 발표한 의약산업 관련 정책 수량은 각각 1612개, 1562개, 1106개, 1525개이며 그 중 의료기기에 관한 정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5%, 16.2%, 22.1%, 20.4%이다.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향후 중국 의료기기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광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