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정부는 12월 10일 국무총리 주재 제11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가상융합경제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이 우리 일상의 변화와 산업구조의 혁신을 이끌며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 중이다.
가상융합기술(XR)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매개기술(인터페이스)로 디지털 전환을 촉발하는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의료·교육·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가상융합기술(XR)이 확산되어 2025년 전세계 약 520조원(4,764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상융합기술(XR)은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등 디지털기술과 접목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이동성이 극대화된 지능적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가 가능해져 산업전반으로의 활용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세계 최고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발판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가상융합기술(XR) 활용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3대 세부전략과 12대 과제를 발표하였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가상융합기술(XR)은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을 기반으로 제조·의료·교육·유통 등 경제사회 전영역에 확산되어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산업의 생산성을 혁신할 핵심분야”라며,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중요한 축으로 경제전반을 가상융합기술(XR)로 혁신하는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여 2025년 가상융합경제 선도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