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우리나라가 해외에 처음으로 건설한 원자력발전소인 UAE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원자로 출력이 100%에 도달했다.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지난 7월31일 최초임계에 도달하였고 이후 원자로 출력을 단계적으로 높여가면서 출력상승시험을 수행해 왔다.
현재는 원자로 출력 100% 상태에서 발전소 제어와 안전계통에 대한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는 UAE 규제요건과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출력 100%에서의 모든 시험을 마치면 바라카 원전 1호기 간이정비 후 성능 보증시험을 거쳐 내년 상업운전에 본격 돌입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과 팀코리아는 모든 역량을 다해 바라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UAE의 평화적인 원자력에너지 개발은 한-UAE 양국간 건설·운영, 설계, 핵연료, 정비 등 원전 전주기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FN News/ZAW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