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터키 농업부와 11일 제1차 한-터키 농업협력위원회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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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농업협력위원회는 양국 농업당국 간 농업분야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2012.2월 체결된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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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측은 농식품부 주원철 국제협력총괄과장을 수석대표로, 터키 측은 농림부 Ferhat olak EU·국제관계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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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농산물 교역 확대, ▲양국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정책 공유 ▲농업분야 공동연구 협력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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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측은 한국의 스마트팜, 터키의 전기트렉터 보급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이끌어낸 정책사례를 공유하였다.??
농식품부 주원철 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전세계 식품시스템에 유례없는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첫 번째 농업협력위원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특히 올해 11월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과 우수 농산업체를 소개하는 ‘농업협력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터키 공무원 9명이 참여한 사례를 예로 들며 향후에도 양국간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