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8일 내·외부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체계적인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권경영체계 수립을 시작으로 인권경영을 본격화해 인권경영 헌장 개정, 2020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발간 등 인권경영체계를 개선했다.
개정된 인권경영 헌장에는 ▲모든 차별금지 ▲노·사 상생발전 추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도예계 인권규범 존중 등 인권존중문화 정착 및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준수해야 할 실천사항 등이 담겼다.
또한 인권보호 증진을 위해 인권영향평가제 도입 및 평가를 통해 ▲인권경영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산업안전보장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4개 이슈, 11개 항목에 대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인권존중을 위한 제도기반 구축으로 도자 산업에서 인권존중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