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강원도는 ′20. 2. 27(목), 강원도청 본관 통상상담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관 20명이 참석,「남북 강원도 탄소상쇄 평화의 숲」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금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남북 강원도 탄소상쇄 평화의 숲」은, 300Km의 남북 강원도 해변을 대상으로 염해(鹽害)와 바다모래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 해변에 조성하는 숲으로, 지난해 4. 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동해시 망상해변에 조성키로 하였다.
강원도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주)은 금년에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출현하고, 강원도는 지난 봄철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동해시 망상해변 일원(1ha)에 해송 2,500본을 심을 계획이고
도 경제진흥원은 기부금 관리와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상쇄사업 등록과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되며 숲 조성이 완료되면 한국동서발전(주)가 탄소배출권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고, 이를 우리 도에 재 기부할 예정이다.
이만희 녹색국장은 남북으로 이어지는 우리 도의 아름다운 동해안이 잘 보전되고 관광자원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참여를 유도하여, 남북 강원도의 300Km(삼척~원산) 해변에「탄소상쇄 평화의 숲」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