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별관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지도 대책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초 열던 교육청 확대간부회의를 코로나19 보고회로 전환해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각급학교 학습지원 방안과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지원 방안,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긴급돌봄 운영, 예비비 등 재정지원 방안, 유관기관 협조 체계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101주년 3.1운동 기념일을 맞아 우리 선조들의 대동단결했던 경험들을 살려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자”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방안과 개학연기에 따른 가정학습지도 방안 등을 재 점검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