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주민센터(동장 이우문)는 3월 2일 관내 13개 아파트, 5개 오피스텔 및 공원 내 운동기구, 화장실, 버스정류장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율곡동 관내에서 연이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 실시했다.
전문 방역업체가 아파트, 오피스텔 내 놀이터, 지하주차장, 쓰레기 분리수거장, 공용현관 등 주민들이 손이 자주 닿아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였고 주민센터내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하여 관내 운동시설, 공중 화장실,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도 방역작업을 실시하였다.
방역후에는 이우문 율곡동장이 직접 아파트,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를 찾아다니며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위해 아파트,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각 관리사무소장은 오늘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방역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인 코로나 19와의 싸움은 매우 힘들다.”면서 “코로나 19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한편 율곡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토요일 시가지 일원, 인도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주민 또는 영세상인들이 집, 상가의 자가소독에 필요한 소독기 및 소독약을 대여하여 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