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 출입이 잦은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예방·지도한다.
이번 예방지도는 동 지역 PC방 14개소와 노래연습장 19개소 총33개소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된 가운데, 단속이 아닌 현장에서 업주의 어려움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감염 사전예방을 지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읍·면 지역 PC방 5개소와 노래연습장 12개소 총17개소는 지속적으로 전화로 독려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예방 지도반을 편성해 3월 달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에 다중이용시설 업주들에게 ▲업소 이용객 감염 확산 방지 안내 ▲업소 내 감염 우려를 낮추기 위해 시설 내 주요 공간(화장실, 손잡이 등) 청소와 소독 실시 안내 ▲청소년 출입시간(09:00~22:00) 준수 협조 등을 지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업소 대표자들에게 코로나-19 환자 발생 인지 및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에 대해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지도를 실시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