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경숙)는 각급 학교의 개학이 3월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방문이 잦은 사업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홍보ㆍ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PC방, 코인노래방, 오락실, 만화카페 등 주로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의심환자 신고 및 사업장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가정 내 돌봄이 취약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청소년멘티 학생 12명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멘토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때까지 당분간 계도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경숙 회장은“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