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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착한 임대인’운동은‘상생’입니다

연제구 연동시장, 한창타운 등 임대료 인하 지역 방문 협약식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3월 9일 연동시장, 한창정보타운 등 임대료 인하 3개 지역을 현장 방문하여 상호협약을 진행하고, 착한 임대인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찾아가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금까지 전통시장, 오방상권을 중심으로 25명 71개 업소의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하고, 20%에서 최대 53%까지 2~3개월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에서도 임대인 소득이나 인하금액 등과 관계없이 소상공인의 임대료 인하분의 5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해준다는 방침을 발표하였으며, 부산시도 건물분 재산세를 1인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지역 내 곳곳에 '소상공인 눈물을 닦아주는 착한 임대인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임대료 인하 동참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임대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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