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오송도서관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린이집 휴원이 2주 연장됨에 따라 긴급보육시설의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전집대출을 지원한다.
전집대출서비스는 고가의 어린이용 전집을 각 가정마다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서관에서 도서카트와 함께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이번 코로나 19 확산으로 도서관에서는 긴급보육시설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100세트를 준비했다.
전집 대출신청은 9일부터 마감 시까지 시설당 2세트 이내로 전화(☎201-4163) 혹은 FAX(201-0687)로 신청 하면 된다. 전집 신청 후 책 소독기로 전량 소독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세한 사항 및 전집목록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전집을 책 소독기로 소독을 해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읽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관심있는 긴급보육 시설에서는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