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21일간 제4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노마드 페스티벌의 특성과 정체성, 비전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슬로건을 발굴하는 한편,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마드 페스티벌 역대 슬로건>
1회 슬로건: 미친 것이 아니다, 나를 찾는 것이다!
2회 슬로건: 세상의 틀을 깨다, 내 삶을 깨우다!
3회 슬로건: 나를 찾는 시간! 새로운 땅 새만금에서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 신시야미 레저용지에서 열리는 캠핑형 축제로,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로 한 국제적인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다.
노마드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삶을 즐기는 '노마드(유목민)'가 되어, 노마드 공동체 안의 새로운 만남과 독특한 문화 체험을 통해 '멀티페르소나(가면)'를 벗고 새로운 자신을 찾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노마드 페스티벌을 알릴 슬로건 공모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노마드 페스티벌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omadfesta)'의 슬로건 공모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된다.
공모 마감 후 심사를 통해 노마드 페스티벌의 특성을 잘 살린 슬로건 3편(대상 1, 우수상 2)을 선정해 페스티벌 참가권과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노마드 페스티벌은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구성으로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축제의 열정을 잘 표현하는 멋진 슬로건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7년 시작된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짧은 역사와 달리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연출과 기획*으로 다른 지역의 축제와 구분되는 독창성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이벤트 어워즈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축제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노마드 페스티벌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새만금 방조제 신시야미 레저용지 (구)새만금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놀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