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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나밀크, 한국시장 진출


[한국4차산업신문] 6월 초 비나밀크는 공식 유통 파트너 비나코리아를 통해 120만 달러 상당의 두유제품을 한국에 정식 수출한다.

국내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높고 이미 40개에 이르는 두유 제품을 보유한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베트남은 10년 넘게 시장조사 및 제품 연구, 사업 개발에 힘써왔다. 이에, 비나밀크는 프리미엄 제품들로 까다로운 한국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앞서 선보인 아몬드, 호두, 팥으로 만든 두유와 밀크티 제품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준 바 있으며, 현재 비나밀크 제품은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비나밀크는 1976년에 설립됐으며, 내수 유제품 시장 점유율 1위인 베트남 국영기업이다. 베트남 현지에만 13개의 공장과 아시아 최대 글로벌 GAP 표준 낙농장 네트워크를 보유했으며 미국, 뉴질랜드, 캄보디아, 폴란드에도 낙농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비나밀크는 올해 초 중동 시장에 2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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