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차산업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여상수)이 11일 자매결연지인 연서면 고복리에 있는 배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예 아름동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과 아름동 직원, 자매결연지인 연서면 직원 및 이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배가 크고 풍성하게 열릴 수 있게 배 과실 솎기, 경작지 환경정리 등 농가의 일손을 덜어 줬다.
아름동 통장협의회는 2017년 연서면 이장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매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영예 아름동 통장협의회장은 “비록 하루 일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