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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 첫 방문 외교 재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UAE측과 6.14. 한-UAE 신속입국(Fast Track) 제도, 코로나19 관련 UAE내 우리 국민 보호, 양국 수교 40주년 기념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김 차관보는 방문 기간중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UAE 외교장관을 예방하고 아세르 알 마즈루이(Yasser Al Mazrouei)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원유 생산 부문 사장을 면담하였으며, 칼리파 샤힌 알 마라르(Khalifa Shaheen Al Marar) 외교부 정무차관보와 협의 개최

양국은 금번 김 차관보의 UAE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 기업인들이 원활히 교류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한-UAE 신속입국제도’ 설치에 합의하였다.

김 차관보는 압둘라 UAE 외교장관 예방시 문재인 대통령의 모하메드 왕세제 앞 친서를 전달하면서 “한-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와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의 첫 번째 대표단이 UAE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김 차관보는 알 마라르 정무차관보와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양국 관계의 심화·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후 김 차관보는 알 마즈루이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 원유 생산 부문 사장을 면담하고 우리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설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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