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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입명부 도입 현장점검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위해, 지자체·국민들의 협조·동참 당부

[한국4차산업신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 15 오후,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도입된 ‘QR코드기반 전자출입명부(KI-Pass : Korea Internet Pass)’가 사용되고 있는 실내 체육시설(스포애니 광화문역점(피트니스센터), 종로구 새문안로82 에스타워 지하1층)을 점검했다.

오늘 방문은 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집단감염 상황에서,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위해 도입된 QR코드 전자출입명부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실내 체육시설의 방역상황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먼저 김영종 종로구청장으로부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코로나19 대응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포애니 광화문역점 관계자(김경덕 대표이사)로부터 전자출입명부의 장점과 도입에 따른 불편사항도 청취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접촉자 확인이 어려워 역학조사에 애로가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신속하고 정확한 대상자 확인이 필수적이며, 개인정보 유출은 철저하게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모두가 협조해 위기를 빨리 극복해야, 국민 걱정도 줄고, 사업 장애도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실내 체육시설 내부의 방역활동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국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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