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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안보대책회의 개최 “대북상황 관리 철저”

접경해역 우리어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17일 오전 최근 북한의 강경발언과 어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 등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안보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청장 주재로 본청 각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의 조치사항 등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에 앞서, 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군을 포함한 유관기관 및 인근 작전요소간 정보교환 협조체제 유지 등 대북상황 관리에 철저를 당부하였다.

또한, 16일에는 동?서해 접경해역을 관할하고 있는 중부?동해지방청 및 소속 해양경찰서에 지휘관 지휘통제선상 위치, 소속 공무원 비상대기태세, 경비함정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토록 하였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군과 정보공유 강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동?서해 접경해역 우리어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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