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4차산업신문] 제2차 한-독 군축?비확산 협의회(ROK-Germany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Consultation)가 박일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루디거 본(Rdiger BOHN) 독일 외교부 군축?군비통제?사이버정책 국장 주재하에 6.24 서울-베를린 간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양측은 금번 군축비확산 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핵비확산조약(NPT) 발효 50주년 기념 평가회의 준비 등 국제 핵비확산 체제의 강화, 생물무기금지조약(BWC), 화학무기금지조약(CWC), 특정재래식무기금지조약(CCW) 등 다자 군비통제 체제에서의 협력, 우주안보 및 신기술무기체계의 등장과 다자적 통제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책적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독 양국은 앞으로 양국간 협의회 정례 개최를 통해 다자 군축?비확산 체제의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제1차 한-독 군축비확산 협의회는 작년 1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