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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시상

SW사업 환경개선, 앞으로는 발주자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020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 발주자 4인을 선정·시상하였다.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 발주자 선정은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 및 소프트웨어 제값주기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2015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 상반기에 11회 차를 맞이하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우수 발주자, 추천 기업의 담당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 상반기는 민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부터 사업환경 개선 노력, 적정대가 산정·지급 노력, 과업변경 최소화 노력 등을 인정받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김기태 대리, 한국수자원공사의 정재웅 대리, 한국환경공단의 구동환 대리, 한국고용정보원의 이혁무 대리가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되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김기태 대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근무 환경을 신속히 마련하여 시스템 운영 인력의 재택근무를 독려하였고, 지하 전산실에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설치하여 사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정재웅 대리는 과업 난이도에 따라 단가를 세부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적정대가를 산정하였고, 추가발생 과업에 대해 적정대가를 지급하고 사업기간을 연장하였다. 이 과정이 신속하고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종수요자와 수행사업자 간 사전협의를 거치는 등 적정대가 산정·지급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국환경공단의 구동환 대리는 수행기업의 과업변경 요청에 대해 관련담당자 태스크포스(TF)를 신속히 구성·검토하여 빠른 조치를 취하였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과업은 삭제하고 추가 과업에 대한 적정대가를 산정·지급하였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이혁무 대리는 착수·설계·구현 단계별로 상세하게 기능점수(FP)를 산정함으로써 적정한 사업대가 및 사업기간을 산정하였으며, 요구사항 추적표를 작성하는 등 방대한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관리하여 과업변경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발주기관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적정한 사업대가와 사업기간을 보장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합리적이고 시장 친화적인 발주 문화가 소프트웨어산업 현장에 자리 잡아 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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