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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컨테이너 상하역료 인상 제안

항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컨테이너 상하역료 인상 제안

[한국4차산업신문] 통계에 따르면, 오늘날 전 세계 무역 거래의 80%가 해상 운송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베트남에는 44개의 항구와 263개의 부두가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전국 수출입의 90%가 이루어진다.

해운업뿐 아니라 항만시설은 수출입 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국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해양청이 주최한 온라인 회의에서 해운항만업계와 컨테이너 업계 관계자들은 컨테이너 상하역료 인상을 통한 항만 서비스 개선 및 해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러한 실정에 업계 관계자들은 인프라 개선 및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을 재조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베트남의 컨테이너 상하역료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과 비교해 45-80% 수준이며 상대적으로 항구 투자 규모가 작은 캄보디아 프놈펜 항과 비교해도 낮음 금액이 형성돼있다.

태국의 평균 컨테이너 상하역료는 20피트가 59달러, 40피트가 91달러이며 싱가포르는 111달러, 159달러, 캄보디아의 경우 65달러, 95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반면, 베트남은 33~53달러, 57~98달러로 베트남 해운 중개업협회 부회장은 2021년부터 3년간 컨테이너 상하역료를 매년 10% 인상하여 인근 국가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국내 운임 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해야하며 컨테이너 상하역료는 인상하되 물류비용은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https://congthuong.vn/dich-vu-cang-bien-can-hinh-thanh-khung-gia-hop-ly-141730.html

https://thanhnien.vn/tai-chinh-kinh-doanh/gia-dich-vu-cang-bien-thap-tien-vao-tui-hang-tau-nuoc-ngoai-12610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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