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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8월20일부터 자연발생유원지 9개소 운영 중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서울집회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8월 20일부터 관내 영현 영동둔치공원 등 자연발생유원지 9개소 운영을 중단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중 영현면 영동둔치공원과 개천면 원동쉼터, 상리면 오산오리덤벙 등은 잘 조성된 그늘과 깨끗한 물로 전국 각지에서 이용객들이 모여 들고 있으며, 성수기 주말에는 하루 1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집회발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조짐에 따라 이용객들과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군에서는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9개소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고성군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중·단기간 동안 시설물을 보수하고 방역을 철저히 해 이용객들에게 좀 더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자연발생유원지는 9개소이며, 7월부터 현재까지 관리원들이 상주하며 출입자기록, 체온검사, 손소독 및 방역 등의 예방조치를 하며 운영해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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