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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아마존 제휴 확대, '커넥티드 자동차' 정보기반에서


[한국4차산업신문] 토요타 자동차가 미국 아마존닷컴의 자회사 美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업무제휴를 확대한다. 「Connected Car」의 정보기반에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함. IT(정보기술) 기업과의 제휴를 확대, 서비스사업의 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토요타는 금년까지 미일중의 주요시장에서 판매하는 승용차에 DCM라 불리는 통신용 컴퓨터를 표준 탑재할 방침을 밝히고 AWS의 클라우드를 활용해서 모은 정보를 분석한다는 것이다. 기계학습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차량설계나 유지보수, 차 공유 등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토요타는 IT 대기업으로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가 밀접하여 2011년에 업무제휴하고 자회사가 출자를 받고 있다. 클라우드도 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쥬르(Azure)」를 사용해 왔다. 한편 AWS와도 2017년에 큰 건의 계약을 체결했고, 금번 제휴 확대로 인해 대상을 그룹 전체로 넓혔다.

IT분야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복수 기업의 클라우드를 병용하는 「멀티클라우드」가 확대되고 있다. 특정 클라우드 제공기업의 제약을 받지 않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 외에 각사의 장점 분야나 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기술을 조합하려는 목적이다. 토요타의 금번 대책으로 일본에서도 멀티 클라우드의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출처:日本經濟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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