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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태풍대비 해안가 저지대 등 주민 사전대피 철저 이행 당부

필요할 경우, 대피명령 발령 촉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진영)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북상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사전대피 등 안전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였다.

이번 태풍 ‘마이삭’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고, 일년 중 해수위가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 중 만조시간에 내습함에 따라 해일과 풍랑, 배수 지연 등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가 우려될 뿐 아니라 그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적은 양의 비만으로도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져 있는 실정이다.

중대본에서는 태풍 상륙시기를 고려하여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주택가, 산사태?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하여는 오늘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인근 안전한 대피 시설에 사전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과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급박한 상황 등 필요할 경우「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피명령, 강제대피 조치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시?도 및 시?군?구에 촉구하였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재난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고, 해안가나 강가, 계곡 등이 아닌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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