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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도시공원 447곳 환경정비 강화

어린이공원 바닥재·모래 스팀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노력

[한국4차산업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재주)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 이용을 위해 도시공원 447곳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원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실외활동 빈도 증가와 추석 명절로 인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오는 29일까지 도시공원 447곳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공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안전거리 유지하기 준수를 유도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한다.

도시공원 환경 정비로는 ▲도시공원 녹지(84만 9,820㎡) 예·제초 ▲실개천(5.95㎞) 녹조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야간 이용객 안전 및 이용편의를 위한 조명등 교체 등이 실시된다.

특히 시설관리사업소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놀이시설 42곳의 바닥 탄성포장재와 놀이용 모래를 고온스팀으로 살균 소독할 계획이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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