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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은퇴비자 제도 최초 도입


[한국4차산업신문] 두바이가 자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퇴직 후에도 두바이에 살 수 있도록 하는 ‘은퇴 비자’ 도입한다고 밝혔다.

UAE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은퇴자 대상 비자 제도이다.

그간 부유한 중동 산유국 대다수는 취업 상태를 증명한 외국인에만 한시적 거주 비자를 허용해 왔다.

두바이 은퇴 비자는 기존 두바이에 거주 중인 55세 이상 외국인이 대상이다.

월 소득 2만 디르함(약 650만 원), 저축액 100만 디르함(약 3억2,000만 원), 두바이 내 200만 디르함(약 6억4.000만 원)어치 부동산 소유 등 세가지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은퇴 비자 도입은 외국인 의존도가 높은(두바이 인구의 90%가 외국인) 두바이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많은 외국인의 귀국으로 인해 내수가 휘청이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출처: Gulf Digit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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