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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별빛 아래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글램핑 체험 가져

지극히 가까워 몰랐던 내 가족을 알아가는 시간

[한국4차산업신문] 고성군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고성군 회화면 소재 글램핑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5가구 60명을 대상으로 가족 글램핑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과 글램핑' 체험을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가족 중심적인 분위기에서 가족 간 화합하고 정서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글램핑장에서 제공하는 식재료와 도구를 활용하여 직접 음식을 만들고 가족사진 콘테스트, 보드게임 등 다양한 가족놀이 활동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글램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왔는데 너무 재밌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의 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달빛을 맞으며 글램핑이라는 색다른 경험도 하고, 우리 가족과 소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다양한 글램핑 체험 프로그램을 하며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서로가 교감하고 정을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주경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자주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상 가족별 활동으로 다른 참여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비대면 비집합 가족캠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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