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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산근린공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한국4차산업신문] 남해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11.1~11.30.)을 맞아 지난 10일 남해읍 남산근린공원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환경녹지과 공무원, 산림조합 및 산림관련 종사자 40명 정도 참여로 인원을 최소화했다.

황칠나무 150주 비료주기와 편백나무 500주 가지치기, 숲가꾸기 부산물 임내정리 등 숲가꾸기 작업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림가꾸기사업이란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익기능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 내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줄기, 가지, 잎 등 접촉면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숲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생활권과 인접하고 있는 남산 근린공원 등 수목의 밀도가 높은 산림을 정비해 미세먼지 저감, 대기질 개선 등 산림 경관 관리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조성하고 이용객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서는 산림을 보다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게 가꾸기 위해 매년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숲가꾸기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남해군 환경녹지과 산림조성팀(055-860-3664)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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