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4차산업신문] 양평군 양평FC는 지난 11월 15일 K4리그 25라운드 고양시민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양평 주장12번 지경득 선수의 1골 1어시스트 원맨쇼에 힘입어 적지에서 2대1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선취골은 후반 58분 상대공격을 차단시키고 역습으로 전개된 상황에서 상대 문전으로 뛰어 들어가는 양평 12번 지경득 선수에게 볼이 연결되었고, 골기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구석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취득점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양평은 4분 뒤인 62분, 이번에도 12번 지경득 선수가 상대 문전에서 드리블로 상대수비수를 따돌리고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선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후 10번 권로안 선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스코어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고양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분 뒤인 64분 양평진영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교체 투입된 고양 22번 김재훈 선수의 헤더골로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동점골까지 성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양평은 2020시즌 리그 7번째로 10승 고지를 달성했다.
양평의 다음경기는 오는 22일 일요일 14시 인천남동구민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26라운드 마지막 리그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