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4차산업신문] 1월 15일자로 8년간 담판을 진행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정식 체결되었다.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王受文) 부부장은 세계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무역 규모 및 발전 잼재력이 가장 높은 자유무역구가 설립되어 글로벌 다자간무역 체제에 활력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RCEP은 아세안 10개 국가가 2012년 발의하여 8년간의 담판을 거쳐 최종 체결에 이르렀으며,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통합 진척 20년간 가장 중요한 성과로 꼽힘. 올해 1~9월 기준, 중국의 RCEP 국가와의 교역액은 1조 550억 달러로 대외무역 총액의 1/3을 차지하였다.
금번 체결된 RCEP은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물무역, 서비스무역, 투자 등의 시장진입 분야가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무역편리화, 지재권, 전자상거래, 경쟁정책, 정부조달 등 다수의 규정이 포함됐으며, 화물무역 무관세 품목수가 9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중국경제망 http://www.ce.cn/xwzx/gnsz/gdxw/202011/16/t20201116_36011702.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