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일, 부산시 최초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 및 보육아동,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예산 7300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전체 어린이집 176개소, 소속된 영유아 7693명 및 보육교직원 1466명에 대해 보험료를 지원하며,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공제, 화재배상책임특약, 풍수해 특약, 놀이이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등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