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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연구개발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 탄생

창원?진주?김해 강소특구에 각각 제1호 연구소기업 등록 마쳐

창원, 진주,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에 제1호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

이번에 등록한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할 목적으로, 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하며, 공공연구기관이 자본금의 10~20%이상 충족해야 하는 설립요건을 모두 충족해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창원 강소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인 ㈜수퍼제닉스는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고온초전도 팬케이크 코일 보빈’ 기술을 이전 받았다. 고온초전도 마그넷 상용화의 문제점인 퀸치 현상에 의한 초전도 코일 특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최소화해, ‘임자가속기용, 고자기장 환경 내 이화학 실험용 및 자기부상열차’ 등 산업응용 제품생산을 통한 초전도 관련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 강소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인 ㈜에이엔에이치시스템즈는 경상대학교 기술지주(주)가 보유한 ‘복합재료 스티칭용 재봉틀’ 특허를 활용해 휴대성과 작업성이 개선된 휴대형 타입 제품을 개발해 ‘복합재료 스티칭장치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김해 강소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인 ㈜더블유랩은 한국기계연구연이 보유한 ‘플렉스블 활성종 발생기 및 이의 용도’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를 활용해 플라즈마의 뛰어난 살균력을 이용해 아토피 피부염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을 살균해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들은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제혜택은 물론 사업화 R&BD 지원금을 비롯한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 기업성장 지원과 각종 기술금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 3개 강소특구에 총사업비 212억 원(국비 176 지방비 36)을 지원애 ▲기술발굴 및 연계 ▲기술이전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추진으로 연구소기업 설립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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