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의사회(회장 양거정)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구보건소(보건소장 류고성) 선별진료소 의료인력 지원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중구보건소 진료의사 부족으로 주말 선별진료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주말 2월 29일(토)과 3월 1일(일) 양일간 관내 의료기관인 강남굿모닝의원(서상기)과 이지숨이비인후과의원(박종률) 의료진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의심환자 선별진료, 검체채취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류고성 보건소장은“보건소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구의사회의 의료인 자원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우리 구민들이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중구의사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보건소는 지난 1월 29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중이용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강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