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 우수납세자 8명에 대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부산진구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매년 구세 납부액이 5백만원 이상인 성실납세자 중에서 예전 수상실적, 주변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납세자를 선발했다.
우수납세자는 △홍보시계(주) △(사)서면시장 번영회 △주종기(한민족한마음운동본부 총재) △김호상(밀양공업사 대표) △신명주(생생마을식육식당 대표) △안병재(외식1번가 대표) △김성진(호텔e패션 대표) △정윤순(더도이 축산직영점 대표) 8명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기념식은 취소되어 구는 우수납세자의 사업장 및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표창패를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다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2천여 명에 대해 감사서한문과 2021년 탁상달력을 오는 12월경 발송할 예정이다.
서은숙 구청장은“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성실하게 납부하시는 분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우대받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