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코로나 19’에 따른 휴관기간 동안 추후 개관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도서 관리 및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장서 점검이란 분실 혹은 오훼손이 된 도서를 확인하여 회수 혹은 복원이 불가능한 도서를 분류하고 검색 시스템에서 삭제하는 등 장서점검을 통하여 이용자들이 도서열람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도서정비 활동이다.
장서 점검은 시스템상에 도서 통계를 확인하는 등의 사전 준비 작업과 도서를 일일이 스캐닝하는 본격적인 점검을 포함하면 평상시에는 대략 2월 이상 소요되는데, 이번 휴관기간 중에는 전 직원이 집중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2주내에 26만여권의 장서 점검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우당도서관은 장서점검을 실시하여 미반납 도서의 회수와 복원이 불가능한 도서를 정비하고 있는데 올해 장서 점검은‘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기간’동안 점검을 완료함으로써‘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조기에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